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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만족도 높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 1회 방문만으로 여권을 발급해 주고 용인중앙시장 공용화장실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갑작스레 돌봄이 필요한 재가 중증 장애인을 위해선 장애인 온종일 돌봄센터도 운영한다. 시는 이처럼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8일 전했다. 노면청소기 도입, 적색 잔여시간표시 신호등 등 지난해 이 시장 주도로 시작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올해도 진행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5일과 7일 이 시장 주재로 ‘2024년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회’를 열어 104개 사업에 대한 전략을 살피고 세부 시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사업은 ▲시민편의 ▲교육·문화 ▲제도개선 ▲복지 ▲보건 ▲기업·경제 ▲환경 ▲안전 ▲도시·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30만원이던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금을 40만원으로 늘리고 교복에만 해당하던 사용 범위를 체육복과 생활복으로도 넓혔다. 여권 발급을 위해 수차례 민원실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1회 방문으로도 발급 가능한 온라인 재발급과 등기수령 등 간편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호자가 병원에 입원하는 등 갑작스런 사정이 생겼을 때 가정에서 돌보던 중증 장애인을 일시 보호하는 장애인 온종일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보호자 부재 시 틈새 돌봄을 지원해 장애인의 심리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수행기관 공모를 거쳐 하반기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낡은 계단을 오르내려야 해 불편했던 용인중앙시장 공용화장실에 계단을 철거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기흥구 보정동과 죽전동, 처인구 역북동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인도 폭이 좁은 장소에 친환경 거리 진공청소기를 시범 도입해 도시 미관을 청결하게 가꾼다. 시청사 내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마련해 6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종량제봉투나 공공와이파이 안내판, 지역화폐 카드 등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담아 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은 통학로 주변에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교통안전시설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교차로 우측 횡단보도의 보행자를 촬영해 전광판에 알려 운전자가 돌발상황을 예방하도록 돕는다. 한강수계지역 내 주거단지를 대상으로 승강기 운행 시 버려지는 전기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를 보급한다. 승강기 한 대당 연간 25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어 탄소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행정도 상상이 필요하다. 생활 속 불편한 점을 직접 느껴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개선책을 고민한다면 용인이 더욱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보고회를 통해 논의한 사업을 계획대로 이행하면서 타지역의 좋은 정책도 찾아 시정에 접목하는 등 열린 자세로 시민들이 용인이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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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들 모여들도록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구도심인 신갈오거리 일대를 청년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시는 먼저 166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553㎡, 지상 4층 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인 ‘공유플랫폼’을 건립한다. 청년층을 비롯해 주민들이 이용할 이 건물은 하반기 설계 공모에 들어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층에는 주차장, 2층에는 도서관과 북카페, 3층에는 다문화가족교류공간과 다함께돌봄센터, 4층에는 청년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4층은 청년들이 협력하고 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갈오거리 일대는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시는 2026년까지 514억원을 들여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반시설 구축과 청년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어린이 안심골목 조성(신갈초 주변 인도 설치, 운전자·보행자 사각지대 AI(인공지능)교통사고방지시스템 3곳 설치), 오거리 안전마을 조성(일체형 안전시설인 폐쇄회로TV(CCTV) 등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한 상태다. 신갈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조성하는 뮤지엄아트거리는 아스팔트 포장과 인도 확장을 끝냈고, 3월까지 노면 도색과 디자인형 벤치, 쉼터 등 구조물 설치를 마치고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 상가 간판 개선에도 나서 지난해 10곳을 완료하고 올해 다시 10곳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뮤지엄아트거리를 포함한 신갈오거리에서 한성아파트2차 800m 구간에 20억을 투입해 도로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지하로 매립하는 지중화 사업은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민과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도 27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4월 27일에는 거리축제를 열어 뮤지엄아트거리 상권활성화를 위한 공연·체험과 다양한 주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도시재생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청년을 비롯한 주민이 참여한 ‘리빙랩’ 프로그램을 열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갈오거리 노후주택과 상가 97곳을 대상으로는 전기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전력 모니터링 시스템을 1년 반 동안 운영 중이다. 서비스 대상 가구는 전기사용량 확인을 통해 지난해 12월의 경우 전년도 사용량 대비 14.68%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누전신호가 반복적으로 계측되는 6곳에 대해서는 노후 전자제품, 건물누수 등 원인을 안내하고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치했다.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현금화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순환자원회수로봇은 2022년 11월 신갈동주민자치센터에 2대 설치된 후 지난해 2920명이 이용했고 8359kg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417만9390원의 포인트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갈오거리 상점을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상점) 등록을 지원하는 스마트 상점 사업을 통해서는 2022년 2199만원, 지난해 3140만원의 주문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갈1공영주차장과 신갈동주민자치센터에 설치된 태양광에너지시스템은 지난해 100Mwh의 전기를 생산해 2261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인근 공영주차장과 골목길 노상주차장 여유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안내 시스템,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산책도우미를 추진하고, 도시재생사업 진행 현황을 주민과 공유하고 관련 사업 데이터를 수집하는 커뮤니티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약 6억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 기흥구 구갈동 관곡마을 노인정을 연면적 200.82㎡ 규모로 리모델링 증축해 건강 케어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실버케어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신갈오거리 일대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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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 행감 1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1일 기획조정실 소속 행정과, 정책기획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정보통신과, 민원여권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창식 의원은 행정과에 시청 구내식당의 음식물폐기물 신고와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잔반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하고, 정책기획과에는 시민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홍보 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정보통신과에는 행정 모바일 앱 기능 개선과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점검 철저를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교육 프로그램 업체 선정 시 형평성과 프로그램 성격에 맞는 전문업체를 고려하고, 용인시 공무원 기숙사 안전 관리 및 공실 관리 철저를 주문했다. 정책기획과에는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기획을 위해 빅데이터팀을 정책기획과에 편입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박인철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안전과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한 청사 보안 강화 방안 마련과 직원기숙사 화재보험, 신체 손해보험 가입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주민센터 이용료 및 수강료 수납을 현금으로 납부하는 것을 지양하고 카드수납 유도를 주문했다. 신나연 의원은 행정과에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직장 내 괴롭힘 조례 안내 홍보물 제작을, 자치분권과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 홍보와 마을공동체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민원여권과에는 민원처리 담당자 의료비 지원 사업 관련 조례에 근거한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상욱 의원은 행정과에 군장병 위문 격려금 지급 관련 물품 지급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정책기획과에는 다자녀 출생 축하 교통비 지원 사업의 지급 방식 검토를 요청했다. 인사관리과에는 공무직 채용 시 채용서류반환에 대한 고지 등 관련 법을 준수할 것과 공무원 징계 시 성범죄 관련 재범의 경우 가중처벌 검토를 요청했다. 정보통신과에는 정보화 교육 용역 관련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와의 계약 방안을 검토하고, 민원여권과에는 용인시 민원 상담 챗봇시스템 기능 개선 및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기주옥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조직문화 혁신 추진계획 반영 시 부서의 다양한 목소리 반영할 것과 저출산 정책과 관련해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컨트롤 타워의 역할 및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위원회별 정책수요자 입장 등을 고려한 세대 다양성 확보와 각종 위원회 중 미개최 및 미구성된 위원회를 수시로 확인하고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보통신과에는 시스템 관리 대책과 사이버공격에 대한 보안 및 안전성 확보를 요청했다. 김길수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민선8기 1주년 성과와 과제 PPT제작 용역 등 예산투입 대비 홍보 효과를 고려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자치분권과에는 수원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명칭에 용인을 포함한 센터명 변경을 요구했다. 인사관리과에는 청원경찰 및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 집기 임차와 관련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정보통신과에는 통합관제센터 출범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정순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통리장 선출 시 합리적인 가산점 방안을 마련할 것과 민원여권과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인 민원 발급기의 배치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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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 행감 1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1일 기획조정실 소속 행정과, 정책기획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정보통신과, 민원여권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창식 의원은 행정과에 시청 구내식당의 음식물폐기물 신고와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잔반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하고, 정책기획과에는 시민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홍보 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정보통신과에는 행정 모바일 앱 기능 개선과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점검 철저를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교육 프로그램 업체 선정 시 형평성과 프로그램 성격에 맞는 전문업체를 고려하고, 용인시 공무원 기숙사 안전 관리 및 공실 관리 철저를 주문했다. 정책기획과에는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기획을 위해 빅데이터팀을 정책기획과에 편입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박인철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안전과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한 청사 보안 강화 방안 마련과 직원기숙사 화재보험, 신체 손해보험 가입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주민센터 이용료 및 수강료 수납을 현금으로 납부하는 것을 지양하고 카드수납 유도를 주문했다. 신나연 의원은 행정과에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직장 내 괴롭힘 조례 안내 홍보물 제작을, 자치분권과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 홍보와 마을공동체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민원여권과에는 민원처리 담당자 의료비 지원 사업 관련 조례에 근거한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상욱 의원은 행정과에 군장병 위문 격려금 지급 관련 물품 지급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정책기획과에는 다자녀 출생 축하 교통비 지원 사업의 지급 방식 검토를 요청했다. 인사관리과에는 공무직 채용 시 채용서류반환에 대한 고지 등 관련 법을 준수할 것과 공무원 징계 시 성범죄 관련 재범의 경우 가중처벌 검토를 요청했다. 정보통신과에는 정보화 교육 용역 관련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와의 계약 방안을 검토하고, 민원여권과에는 용인시 민원 상담 챗봇시스템 기능 개선 및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기주옥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조직문화 혁신 추진계획 반영 시 부서의 다양한 목소리 반영할 것과 저출산 정책과 관련해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컨트롤 타워의 역할 및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위원회별 정책수요자 입장 등을 고려한 세대 다양성 확보와 각종 위원회 중 미개최 및 미구성된 위원회를 수시로 확인하고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보통신과에는 시스템 관리 대책과 사이버공격에 대한 보안 및 안전성 확보를 요청했다. 김길수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민선8기 1주년 성과와 과제 PPT제작 용역 등 예산투입 대비 홍보 효과를 고려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자치분권과에는 수원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명칭에 용인을 포함한 센터명 변경을 요구했다. 인사관리과에는 청원경찰 및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 집기 임차와 관련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정보통신과에는 통합관제센터 출범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자치분권과에 통리장 선출 시 합리적인 가산점 방안을 마련할 것과 민원여권과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인 민원 발급기의 배치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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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민심 담긴 빅데이터’ 매달 분석해 정책 반영키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매월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파악하고, 공직자들에게 자료를 공유해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고 전했다. 사회 이슈, 시 정책에 대한 반응 등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제때 대응하기 위해서다. 분석 자료는 뉴스, 블로그, 트위터 등 웹 소셜 데이터에서 '용인시' 키워드를 분석한 빅데이터, 국민신문고와 콜센터로 접수된 주요 민원, 시 홈페이지 접속량, 현안 과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지난 1월 용인시와 관련해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시베리아'가 차지했다. 지난 1월 25일 한파 관련 검색이 급증한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위는 시가 오는 6월 말까지 무료와이파이 30대를 추가 설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무료공공와이파이, 30대 추가설치', 3위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소부장기업 육성과 관련한 '소부장 이상일'이 차지했다. 국민신문고에서는 불법주정차,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 화물차 차고지위반 등 신고민원이 주를 이뤘다. 이어 양지면 남곡리 천주교 은이성지 진입로 4차로 확장 추진이 뒤를 이었다. 콜센터 민원은 여권 관련한 문의가 가장 많았고, 자동차세 연납 감면율 축소, 코로나19 검사ㆍ예방접종, 상수도 요금 등도 있었다. 용인시 홈페이지에는 1월 한달간 34만 9043명이 찾아 일평균 1만 1256명이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총 페이지뷰는 89만 925건, 일평균 2만 8739건이었다. 홈페이지 메뉴 중 접속량이 가장 많은 것은 '일자리/채용' 관련으로 20만 9242건으로 나타났다. 시민청원이 4만 6549건, 시정소식/도정소식이 4만 1092건이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문화를 확산하고, 데이터 활용 정책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용인특례시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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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6월까지 무료 공공와이파이 30대 추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무료 공공와이파이 3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전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공와이파이 설치 확대'의 일환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에 5대, 기흥구 영덕동 자은그린공원, 수지구 동천동 동천2(동막)근린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25곳에 1대씩 총 30대의 무선 인터넷 장비를 설치한다.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해 도입이 완료되면 시에서 운영하는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는 489곳으로 늘어난다. 2022년 용인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157만 5904명으로 2021년 149만 7297명에 비해 5.25% 늘었다. 데이터 사용량도 2021년 약 131기가바이트에서 2022년에는 약 245기가바이트로 늘어나는 등 시민들의 사용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시는 개방형 공공와이파이 사업이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 정보 접근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5G 이동통신망 확대와 함께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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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르네상스의 힘…중앙시장과 주변지역,‘정부 도시재생 대상지’확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 일대가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김랑장동 용인중앙시장 일대를 변모시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최종 심사에서 지역특화‧스마트 재생 최종 대상지로 결정됐다고 15일 전했다. 민선 7기 때인 지난해 용인시는 이 사업 심사에서 탈락했으나 올해 7월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 철저한 준비를 함에 따라, 결국 지역특화‧스마트 재생 분야에서 경기도 31개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용인특례시는 국비 155억원, 도비 3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용인시는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652억5000만원을 투입, 용인중앙시장을 주축으로 주변 지역의 여러 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처인구 김량장동 137-1번지 일대 20만467㎡(6만평)를 현대적인 모습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 지역은 과거 시의 원도심이었다. 용인중앙시장이 있는 곳으로 과거엔 시를 대표하는 상권이었다. 시는 용인중앙시장 주변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시장과 바로 인접한 경안천과 금학천 등의 훌륭한 수변 자원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왔다. 관내 대학들과 스마트 기업들의 참여 의지도 지역 발전 가능성의 중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재래시장 체질 개선을 통한 중심기능 회복, 문화 콘텐츠 개발, 활력 넘치는 ‘김량장 길’ 명소화 등 세 가지 목표 아래 13개(특화재생 8개, 스마트 5개) 세부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중앙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이용객이 다층화 되어야 하고, 중앙시장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해 시장 내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김량장 스마트 워크 플랫폼’을 조성키로 했다. 플랫폼은 커뮤니티 센터, 스마트 복합문화 체험 공간, 청년창업 공간, 평생학습관, 주차 공간 등을 갖춘 뒤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곳에선 인공지능·자율주행·메타버스 등의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인텔, NHN, MS 등 글로벌 기업, 관내 대학과 협업해 인재 양성‧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경안천과 금학천의 수변 공간이 자연스럽게 용인중앙시장과 이어지도록 두 하천에 커뮤니티형 광장을 조성해 공간의 연결성을 높이고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며, 문화컨텐츠 개발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중앙시장 상인회, 청년협동조합 등과 함께 플리마켓, 버스킹, 팝업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개발할 예정이다. 보행특화거리와 수변 데크를 조성해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포토존, 낙하 분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머물고 싶은 공간, 매력적인 공간으로 명소화를 추진한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장 안에 전기차 충전스테이션을 구축하고 5G 기반 공공와이파이, 전기화재 사전예방 지능형 에너지 관리, 스마트 가로등, 범죄예방 로고젝트 등의 스마트‧ICT 기술을 접목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가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상일 시장이 후보자 시절부터 용인중앙시장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 상인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중앙동이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휴먼김량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운영해 오는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는 점도 심사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용인중앙시장은 전국에서 몇 되지 않는 5일장과 전통시장이 함께 열리는 명소이지만 그동안 극심한 침체기에 빠져있었다. 상인들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용인중앙시장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와 지역주민, 상인, 관내 대학, 기업 등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발전과 도시혁신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지혜를 모았기 때문”이라며 “얼마 전 용인시청을 방문해 중앙시장과 그 주변을 대대적으로 바꾸겠다는 시의 구상에 큰 이해를 나타내 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 시의 산 역사이기도 한 용인중앙시장을 보다 많은 분들이 즐겨 찾고 주변의 골목골목에 활력과 웃음이 넘쳐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콘텐츠가 가득한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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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흥구 15개 동장과 티타임… ‘소통시정(市政)’은 이런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기흥구 15개 동장과 티타임을 겸해 동별 건의사항을 듣고 쾌도난마와 같은 정책결정으로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평소 간부공무원 회의에 참석해서 봤겠지만, 회의를 길게 하는 걸 싫어한다”고 언급한 이 시장은 동장들로부터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즉석에서 담당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김숙영 동백1동장이 “근린공원의 시설이 좋아지면서 시민들이 공원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데 공공와이파이 존이 없어 애로를 호소한다. 새물공원과 내꽃공원부터 와이파이존을 설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큰 비용부담이 없는 것 같다. 당장 설치하자”고 화답했다. 조성완 동백2동장이 “동백지구 내 농구장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커서 농구장을 하나 만들기로 결정은 됐는데 조속한 설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이 시장은 행정절차의 지연 없이 계획대로 착공하라고 지시했다. 권선숙 보정동장은 “최근 보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침수피해가 있었지만 전문가가 없어서 상황대처에 어려움을 겪었다. 상황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38개 읍·면·동 모두 비슷한 상황일 것이다. 구청별로 어디에 연락하고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매뉴얼을 만들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보정종합복지회관은 물론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등 공공청사의 착공 지연은 행정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지연된 사업은 최종 확정된 일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20건의 동 건의사항을 듣고 업무지시를 마친 이 시장은 자유토론을 제안, 즉석에서 통 큰 결정을 하기도 했다. 이정숙 동백3동 동장이 용인 세브란스 병원 인근 실버 아파트인 스프링카운티 보도육교에 비가림 차양막을 설치하면 어르신들의 겨울철 안전보행이 가능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자, 즉석에서 “오래 걸릴 공사는 아닌 것 같다. 올 겨울을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적극 추진을 지시했다. 한 동장은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됐다. 이야말로 ‘소통의 힘’이 아니겠나”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초기 38개 읍·면·동을 다니며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던 터라 읍·면·동장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이해가 빨리 됐다”면서도 “내 성격이 그렇다. 빈 말을 못하는 성격이다 보니 안 되는 걸 된다고 할 수가 없었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동장들은 “시민들은 오히려 반대로 생각한다. 처음에는 서운해했지만, 시장 소관이 아닌 일에 대해서 호언장담하기 보다 솔직히 말해 준 시장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더라”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며 “용인시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며 환경도시 선언식을 하고 서약서를 쓰기도 했지만, 시청사 운영에는 이런 노력이 덜 보인다. 각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도 관심을 가져달라. 전기료 10~20%는 줄여 보자”고 말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서 용인에서는 유관기관들이 모여서 회의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수능도 특례시가 돼 보자는 다짐으로 유관기관과 만났다”며 “각 동에서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38개 읍·면·동장과의 티타임은 오는 18일 수지구 11개 읍·면·동장과의 만남으로 이어지며 매달 정례화한다. 이 시장은 내년 초부터는 동별 유관기관장들과의 오찬을 겸한 소통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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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오거리가 스마트해졌다...공공와이파이·AI알림시스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신갈동 신갈오거리 일원에 공공와이파이와 일체형 안전시설, 교통사고 방지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구도심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스마트한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사람들의 통행량이 많은 신갈 제1공영주차장, 관곡 공원, 관내 버스정류장 등 1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신갈초등학교 버스정류장 인근과 신갈 먹자골목 등 2곳에는 CCTV와 비상벨, 노면 표시등을 접목한 일체형 안전시설 2개를 설치, 신갈초등학교 정문과 남측 횡단 보도 앞 2곳에는 ‘AI(인공지능) 보행자 교통 방지시스템’을 설치했다. AI(인공지능) 보행자 교통 방지시스템은 AI 영상감지기가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 경로를 확인한 뒤 전광판과 음성, 로고젝터로 차량 운전자에게는 보행자가 가까이 있음을, 보행자에게는 차량이 접근 중임을 알려주는 장치다. 시 관계자는 “신갈오거리 주민이나 방문객들에게 통신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시설물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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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무료 공공와이파이, 10개월간 132만 명 이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무료 공공와이파이 이용자가 지난 10개월간 13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데이터도 109기가 바이트에 이른다. 1일 시에 따르면 관내 239곳의 공공장소에 329개의 무선중계설비(AP)를 설치,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란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해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AP를 설치, 모든 시민들이 무료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한 와이파이 시스템이다. 시는 인터넷 음영지역(인터넷 접속이 월활하지 않은 지역)에서의 정보 접근성 강화와 가계 통신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개방형 공공와이파이 설치사업을 진행해왔다. 버스정류장 121곳에 138개의 AP를 설치했고, 동별 주민자치센터 등 58개 공공기관(95개), 47개 공원(62개), 장애인복지관 등 7개의 주민시설(25개)에도 AP를 설치했다. 2021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방형 공공 와이파이 접속자는 연인원 132만 1459명에 달한다. 데이터 사용량도 109기가 바이트에 이른다. 개방형 공공와이파이 사용량이 가장 많은 곳은 버스정류장으로 연인원 94만 156명이 접속, 25기가 바이트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이어 공원에서 접속한 인원이 16만 2817명(23기가), 주민센터 10만 4156명(6기가) 등의 순이었다. 사회복지관, 장애인시설, 터미널 등 기타 공공시설에서도 11만 3857명(54기가)이 접속했다. 용인시 개방형 공공 와이파이는 1개의 AP당 반경 50~70m 이내라면 512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최초 접속시 ‘G_PublicWiFi@Yongin’을 선택하면 ‘공공와이파이 이용하기’ 창이 뜨고, 이곳을 누르면 홈페이지 및 배너창으로 이동, 여기에 접속한 이후 자유롭게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다. 만약 은행업무 등 비밀번호 및 개인정보의 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보안접속도 가능하다. 최초 접속시 ‘G_PublicWiFi_Secure@Yongin’을 선택하면 접속화면이 나타나면서 일회용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발급된다. 이를 입력한 후 접속하면 해킹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시는 내년 용인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앞서 주경기장인 용인 미르스타디움 내부 25곳과 공원 등 음영지역에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AP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